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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7인 공저 Only One Way

by 오타쟁이 2019. 4. 30.

7인 공저 Only One Way

갈수록 뿌리가 사라지는 문화 속에서 해답보다 질문을, 뚜렷한 신념보다 모호한 영성을, 근본적인 진리보다 다원주의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심지어 신앙인들조차 갈피를 잡지 못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유일한 진리로 주장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듯 세상은 갈수록 가치의 혼돈과 절대진리의 부재 속에 갈팡질팡한다. 신앙인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상당수의 크리스천 역시 갈피를 잡지 못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유일한 진리로 주장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필라델피아 개혁 신학 콘퍼런스’ 선별 7가지 화제의 기고문 7인의 개혁주의 신학자에게 듣는 기독교의 유일 진리

그러나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일이다. 여기 일곱 명의 유명한 신학자들이 포스트모더니즘의 한계를 밝히고, 우리가 자신감을 가져야 할 이유를 알려준다.  이들이 말하는 ‘유일한 진리’, ‘복음’을 가지고 당당히 일어설 준비가 됐는가?

 

저자 : 7인 공저(데이비스 F. 웰스, 앨버트 몰러, 피터 R. 존스, 리처드 D. 필립스, 필립 G. 라이큰, D. A 카슨, J. 리곤 던컨 3세)

 

7인의 개혁주의 신학자

1. 데이비드 F. 웰스
우리 시대 뛰어난 기독교 지성인 데이비드 F. 웰스(David F. Wells)는 고든 콘웰 신학교의 저명한 교수로 조직신학과 역사신학을 가르쳤다. 남아공화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에 활동한 신학자이다. 신학과 교회사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 과학의 여러 학문 분야에 박식하며, 이 시대에 문화와 복음주의 교회의 현실을 진단한다. 그 해결책을 제시한 웰스의 대표작으로는 부흥과 개혁사의 4부작 『신학실종』, 『거룩하신 하나님』, 『윤리실종』, 『위대하신 그리스도』 등 많은 저서가 있다.

2. 앨버트 몰러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전도자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앨버트 몰러(Richard Albert Mohler Jr., 1959~)는 미국 역사 신학자이자 루이빌에 있는 남침례신학교 켄터키 주 루이빌에 있는 남침례신학교의 9대 총장이다. 

3. 피터 R. 존스
고튼 콘웰 신학교에서 M.div, 하버드 신학교에서 Th.M을 했다.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Ph.D를 받았다. 트루스익스체인지 대표이자, 캘리포니아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약학 외래교수이다. 저서로는 『영지주의 제국의 반격』(The Gnostic Stikes Back: An Old Heresy for the New Age), 『교회와 사탄의 마지막 전쟁』(진흥) 등이 있다.

4. 리처드 D. 필립스
리처드 D. 필립스(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교 M. Div, 그린빌 장로회 신학대학교 D. Div, 펜실베니아 대학교 MBA)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있는 제2장로교회(Second Presbyterian Church) 담임목사다. 그는 복음연합(The Gospel Coalition) 시리즈의 공동 편집인이다. 아내 샤론과 다섯 아이를 두고 있다.

5. 필립 G. 라이큰
휘튼 대학 총장이자 제10장로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사랑한다면 예수님처럼』, 『The Last Words』, 『개혁주의 핵심』, 『십자가 복음』 등 30권 이상의 책을 집필했다. 여러 세미나와 대학에서 강사로도 활동했다.

6. D. A 카슨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출생한 개혁적 복음주의 신학자이며 미국 트리니티 신학교의 신약신학 교수였다. 지금은 트리니티 명예교수로 있다.  『이머징 교회 바로 알기』(부흥과 개혁사), 『성서 해석의 오류』(성서유니온선교회), 『하나님과 문화』(크리스천다이제스트) 등 50권 이상의 책을 저술했다.

7. J. 리곤 던컨 3세
미국 장로교 개혁주의 진영의 대표적인 신학자로 리폼드 신학교 총장이자 그곳에서 조직신학과 역사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콘퍼런스 ‘투게더포가스펠(T4G)’의 창립멤버로 고백복음주의연합 회장도 맡고 있다.


편집: 리처드 D. 필립스
리처드 D. 필립스(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교 M. Div, 그린빌 장로회 신학대학교 D. Div,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MBA)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있는 제2장로교회(Second Presbyterian Church) 담임목사다. 그는 복음연합(The Gospel Coalition) 시리즈의 공동 편집인이다. 아내 샤론과 다섯 아이를 두고 있다.

편집: 마이클 L. 존슨
마이클 L. 존슨(리폼드 신학대학교 M.Div)은 고백 복음주의 연합 편집자 겸 회원이다. 미국 기독교 출판사 마티아스 미디어에서 기획 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아내와 다섯 아이와 살고 있다.

 

▶ 차례

추천사

서문

1. 다수 중 하나 - 데이비드 F. 웰스
2. 하나의 복음 - 앨버트 몰러
3. 한 분 하나님 - 피터 R. 존스
4. 유일한 구원자 - 리처드 D. 필립스
5. 유일한 진리 - 필립 G. 라이큰 
6. 오직 한 길 - D. A. 카슨
7. 하나님의 한 백성- J. 리곤 던컨 3세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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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이 바울을 로마가 아닌 마케도니아로 부른 것(행 16:6-10 참조)에 대해, 나는 개인적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로마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보내신 덕분에 바울이 로마 교회에 편지를 쓰게 되었고, 그 편지가 오늘날 우리에게 소중한 보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장로교, 침례교 등 교파와 관계없이 우리는 복음의 사람들이다. 우리는 하나의 복음 안에서 하나가 된다. 복음이 있는 곳에는 어디에나 우리가 있다. 복음이 있는 곳에는 어디에나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복음이 우리를 정의한다.
- p.49 <하나의 복음>_앨버트 몰러 중

바로 이거다! 이것이 갈등과 공격의 지점이 진짜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준다. 다른 모든 종교와 기독교의 진정한 차별성은 그리스도의 교리뿐만 아니라 죄의 교리에 있다. 성경에 따르면 이 세상의 문제는, 다시 말해 세상이 원래 모습대로 돌아가지 않는 이유는 바로 ‘죄’이다. 죄란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은 악한 힘을 말한다.
- p.112 <유일한 구원자>_리처드 D. 필립스 중

포스트모더니즘은 물론 이런 통찰을 제공해 주지만, 진리의 근본을 공격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진리가 공격당하는 바로 그 지점에서 싸워야 한다. 급진적인 지적 상대주의는 심각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논리에 문제가 있다. ‘절대적인 것은 없다’고 주장하는 자체가 결국 스스로를 반박하는 것이 된다. 즉, 자기모순이다. 사람들이 절대적인 진리를 부정하면, 결국 그들은 또 다른 절대 진리를 주장하는 셈이다. 절대 진리가 없다는 절대 진리를 주장하는 것이다! 이는 결국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 p.147 <유일한 진리>_필립 G. 라이큰 중

사도행전에서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성도들은 스스로를 ‘그 길을 추종하는 사람들’이라고 불렀다. 그 길은 곧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이 점을 명확하게 가르치셨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그 길이 단지 우리의 의로움이나 꾸준함으로 갈 수 있는 길이라면, 우리는 그 길을 따르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따라야 하는 궁극적인 길은 예수님이다.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이후, 사도 베드로는 다른 이에게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했다. 그것은 하늘 아래에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선언했다(행 4:12 참조).
p.184 <오직 한 길>_D. A. 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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